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대기질 저감정책인 ‘텐텐프로젝트’를 추진해 시정목표인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하고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평택시 대표 홈페이지(http://www.pyeongtaek.go.kr)에 미세먼지 전용 소통의 창구를 개설해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했다.

시는 텐텐프로젝트 추진정책과 지역 대기질 정보 공개 등으로 시민들이 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시에서 타당성 검토 후 정책으로 재 반영하는 선순환 방식을 적용하는 등 발전된 미세먼지 개선정책을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연령대, 계층별로 맞춤형 미세먼지 교육을 본격 실시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기관이나 단체는 평택시 홈페이지 미세먼지 전용 소통게시판이나 시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진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우리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해 텐텐프로젝트 추진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평택역에 미세먼지 전용 전광판이 설치 완료돼 기존 SNS서비스망을 개선하고 예․경보 사항을 신속히 전파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대기질 서비스를 제공받아 미세먼지 예방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