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안녕하십니까. 신새아입니다. 한 주 간 각 지역의 주요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경기도 소식입니다.

1. 경기도 중증환자 골든타임 절반 단축
-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운영평가 결과 ‘역할수행 탁월’

[1분 1초를 다투는 급박한 상황에 있는 중증외상환자. 이들에게 마지막 희망의 불씨와 같은 수술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하죠. 이 골든타임을 줄이면 중증외상환자들의 생존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경기 남부의 경우 이 골든타임을 70%까지 단축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갑니다.]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에 마련된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경기도가 200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최대 규모의 외상센터로 거듭났습니다.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특화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중증 외상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저희가 병원 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빠른 대응을 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권역외상센터에서 개방성 골절환자가 수술을 받기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59분.

일반 중증외상환자는 평균 1시간 22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센터개설 초기에 비해 시간이 73%나 단축된 것.

[전수미 중증외상환자/훨씬 더 나쁘고 위험한 상태까지 갈 수 있었던 상황이어서 식구들이 굉장히 많이 놀라고….]

우리나라 수술대기 시간은 평균 4시간. 응급상황에 필요한 수술방과 의료진이 대기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권역외상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2. 평택시의회, 제190회 임시회 개최
-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1일간 회기일정 돌입

[평택시의회는 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3일까지 11일간 회기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평택항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17개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됩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WHO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특위가 가결됨에 따라 김혜영 위원장, 서현옥 부위원장과 양경석·최중안·이희태·박환우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올해 12월 31일까지 고령친화도시 정책개발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평택항 발전 특위도 가결되어 최중안 위원장, 이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기성·권영화·김혜영·정영아·오명근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은 2017년도 주요사업 현장 33개소에 대한 현장 활동을 실시하게 됩니다.

3. 시민과 함께하는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금곡동 어울림공원…매화나무·목백합 등 15종 식재

[수원시는 23일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따스한 봄볕을 맞으며 시민과 민간단체 등 300여 명이 나무심기를 함께 했습니다. ]

맑은 날씨 속에 다 같이 삽으로 흙을 푸며 나무 심기에 열심입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매화나무, 목백합 등 15종 27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정한 나무의 이름표를 직접 만드는 나무 표찰을 만들며 이색적인 행사를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어울려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행사 외에도 수원시는 식목일 전후 한 달간을 ‘식목월’로 지정해 내 나무갖기 캠페인, 우리동네 나무 심기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나무 심기를 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남부청사 정원에서 ‘4·16 세월호 참사 추모조형물 제막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기 위함인데요. 추모조형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와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