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는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 및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수칙’과 관련해 감염병 유행이 우려되는 봄철에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감.예.종을 이용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감,예,종이란 감염병 예방홍보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 홍보물이다.

홍보물 내용에서 감염병은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 수칙만 잘 지켜도 호흡기질환 및 수인성 감염병인 집단 설사환자 등 60~70%를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국민행동수칙은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음식 익혀먹기, 예방접종받기, 해외여행 알리기 등이다.

송탄보건소는 3월~4월중 감염에 취약한 보육시설, 학교, 단체급식시설에 감·예·종을 이용한 손 소독제, 마스크, 물티슈 등을 2,894개소에 배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