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현지를 방문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마케팅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마케팅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을 비롯한 김윤태 의장, 이희태 시의원, 이원묵 농협 평택시 지부장, 홍선의 송탄농협 조합장과 관계 공무원 및 농협직원 등이 함께 방문했다.

첫날에는 작년 5월 슈퍼오닝 쌀이 첫 수출됐으며 슈퍼오닝 농산물의 입점이 늘어가는 시점으로 싱가포르 농식품수의청을 방문해 슈퍼오닝 농산물의 수출에 따른 정부 차원의 협조와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통생푸드, 인도구나, 콜드스토리지, 페어프라이스, 아와노푸드 등 싱가포르의 유수의 농산물 수출 및 유통업체를 방문, 슈퍼오닝 농산물의 수입과 입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환담을 나눴다.

마지막 날에는 페어몬트 호텔 회의실에서 슈퍼오닝 데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슈퍼오닝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참석자에게 오찬을 제공했다.

공재광 시장은 “슈퍼오닝 농산물 정말 맛있다며 시장인 제가 보증한다”고 우수성을 강조했다.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의회에서도 농산물 해외 마케팅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 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원은 “농산물 마케팅에 처음 참여하고 보니 일정도 좋았으며, 정말 내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책임감을 통감하며 농업인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수출이 꾸준히 지속되기 위해서는 마케팅도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며 품질관리를 통한 최고의 밥맛을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것과 슈퍼오닝 농산물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소비자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