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택2함대에서 제 7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
-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46용사의 희생정신 기려

[지난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제7주기를 맞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46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천안함 전시시설 앞에서 거행된 추모식.

이날 추모식에는 2함대 장병을 비롯해 공재광 평택시장, 당시 천안함 승조원,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약 440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유가족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애통한 표정으로 천안함 용사들을 위해 묵념 합니다.

헌화와 분향을 할 때는 이들의 사진을 보며 울먹였습니다.

또한 유가족들은 천안함 전시실에 마련된 추모 벽화에 “3월이 되면 많이 보고싶다”는 그리움이 담긴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추모식에 참석한 천안함 생존 장병 정다운 대위는 “7년 전 천안함 전우들을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며 “북한이 끊임없이 도발하고 군이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이 꼭 알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에이핑크 보미, 수원시를 알린다
- 21일 ‘2017 수원시 영상 홍보대사’로 위촉

[수원에서 초·중·고를 모두 보낸 수원토박이 스타인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씨가 수원시를 알리는 영상홍보대사가 됐습니다.]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

에이핑크의 윤보미씨가 ‘2017 수원시 영상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윤보미 씨는 수원시 바이럴(입소문) 홍보 뮤직비디오 ‘수원하다!’에 출연하는 등 수원을 국내외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위촉식에서 윤보미는 “어릴 때부터 수원에서 자라 학창시절의 모든 추억을 수원과 함께 해왔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3. 카페·음식점 등이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변신!
- 경기도, “517개로 확대…학습 공간 지정해 무상으로 개방”

[경기도는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늘리기로 했는데요. 우리 주변에서 늘 접할 수 있는 카페나 식당 등이 무상으로 개방되어 평생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한층 넓어질 전망입니다.]

엄마들은 열심히 구연동화와 수화, 그림자 연극 등에 대해 배웁니다.

도서관, 음식점, 카페 등에서 모임을 갖기도 합니다.

[경기도 김포시 박정언/동아리방을 제공해 주셔서 저희가 같이 모여서 모임도 갖고 연구도 하고….저희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은 거 같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이렇게 지역시설들을 발굴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학습공간이 조성되면 도민들은 동아리모임, 재능기부 강좌, 토론회, 아이디어 회의 등을 위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자발적인 장소제공과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5000곳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정책조정회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8일 올해 인구정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는데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