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완연한 봄인데요. 수원시의회 의원 봉사단이 포근한 날씨와 함께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분홍색 앞치마를 두르고 위생모, 마스크를 착용한 의원들.

식탁을 정리하고 배식을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시간이 되자 점심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하나 둘 자리가 차기 시작합니다.

의원들은 움직임이 불편한 어르신과 휠체어이용자를 위해 직접 식사를 가져다 드리며 정겹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박순영의원- 식사 맛있게 하세요. 복지관이용자-네 감사합니다.]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매년 이렇게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날 이웃사랑 배식봉사에 참여한 박순영 의원, 김진관 의장, 염상훈 부의장 등은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을 위해 사랑이 담긴 중식 배식을 지원했습니다.

박순영 의원은 봉사단을 대표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간의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단장님 인터뷰/그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배려하고 보살펴 드리고, 그 속으로 들어가서 우리가 조금 더 의견을 수렴할 기회를 얻고….]

[수원시의회는 복지증진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 9대 수원시의회부터 이어져 온 시의회 자원봉사단. 늘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고 교감하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혀왔었는데요.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