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보육사업안내 지침 개정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매년 변경되는 보육사업안내 지침의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보육교직원의 업무능력향상과 보다 나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진행은 어린이집 지도점검계획, 어린이집 설치 및 인가 , 어린이집 재무회계규칙, 건강급식 안전사항, 공공형 어린이집, 평가인증, 입소우선순위, 영유아보육료, 맞춤형보육, 보육교직원 관리 등 전년도 지침과 변경된 내용을 각 담당자별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했다.

참석자들은 오산시 실무 직원들이 담당 분야별로 직접 교육을 실시해 집중도가 매우 높았으며, 이해가 잘됐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힘든 여건에도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교육이 보육교사의 업무능력과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좀 더 나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공공형 어린이집 교육물품비, 평가인증어린이집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