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1064 스튜디오’가‘2017 가을․겨울(F/W) 파리 패션위크’에서 세계적 디자이너 양해일‧양이네스와 성공적인 합동 작업 무대를 펼쳐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합동 작업 무대를 펼친‘1064 스튜디오’노소담 대표는 ‘빛의 움직임'을 컨셉트로 삼아서 빛의 다양한 움직임과 색채를 디자인으로 표현해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심플한 감성으로 유행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64 스튜디오는 주얼리 브랜드로 일상 속 작은 부분에서 영감을 받아 절제된 매력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이다.

노 대표는 중국 파워블로거 왕홍과 인터뷰를 하는가 하면, 인천 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콘텐츠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노 대표는 “창업활동을 하면서 막막했는데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받았던 상담과 조언으로 헤쳐올 수 있었다”며 “사업계획서 작성과 인적 네트워킹 연계 등의 지원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김명재 기업지원과장은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의왕시가 할 일이다”며 “젊고 힘 있는 기업이 마음껏 활동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일 콜렉션 ‘무브먼트' 출시를 준비 중인 1064 스튜디오는 격조 높은 제품으로 다양하게 이뤄진 개성 있는 주얼리를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