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를 대선 후 오는 5월20일 개최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당초 일정대로 4월22일 축제가 개최되면 조기 대선으로 인해 시민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어 연기한다”며 “일정이 지연된 만큼 콘텐츠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타시·군과 차별된 즐길거리·볼거리가 가득한 예술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자전거를 테마로 건강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한층 더 차별화된 두바퀴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사랑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비롯해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 체험, 외발자전거, 자전거공작 체험, 더블-터치 건강 체험, 미술·공예,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두바퀴축제는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운영으로 오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산천 두바퀴축제’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www.wheel2.kr (재)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Tel 031-379-99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