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6일부터 시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실질적 이해도 증진 향상을 위해 각종 의무교육대상자 교육 및 문화강좌 등 교육장에 대한 방문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명주소는 지난해 12월 행자부 조사에 따르면 인지도 97.5%, 활용도 73.6%, 우편사용률 81.2%로 높은 인지도에 비해 활용도는 이에 못 미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8일, 20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민방위 교육장 5,000여 명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또 지난 3일부터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품목별 상설교육 1,000여 명, 13일부터 16일에는 운송자교육 1,000여 명 등을 상대로 도로명주소의 기본 원리 설명 및 홍보 동영상 상영을 진행했다.

김종도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새주소팀(Tel 031-678-2891~28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각종 교육장 및 시민들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