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7일 오전 11시 24분 경 통영시 연화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 복합 어선 A호를 긴급 구조했다.

A호는 조업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해 선장 김 모씨(50)가 신고한 것.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17일 11시 20분 경 시동이 걸리지 않아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안전 해역까지 무사히 예인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