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6일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광주역사~종합운동장 간 보도‧육교 설치사업 등 주요시설 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억동 광주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오포읍 다목적체육관 신축공사, 매산2리 상습침수구역 정비사업, 광주역사~종합운동장 간 보도육교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사항 및 안전점검 대책 등을 보고‧청취 후 안전점검과 함께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안전수칙 준수와 수시‧정기점검 등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강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부실시공 없는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건축물 등 95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점검결과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조속히 조치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 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