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화재 발생 시 적합한 소방작전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7일과 8일 2일간 경기도소방학교 내에 마련된 일반건물화재훈련장에서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 소방서, LG전자, 쌍용자동차 자체소방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8일 송탄소방서는 이번 훈련이 각종 재난상황에 따른 안전관리 및 신속한 현장대응과 상호 지원체계 확립, 민간 자체소방대 화재진압 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송탄소방서 61명, 미공군 오산기지 소방서 40명, 민간 자체소방대 9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1, 2층 훈련장에 실제 화재를 연출해 1층 노래방 화재진압, 2층 고시원, 모텔 화점검색, 인명검색 구조, 농연의 배연 순으로 진행했으며, 민간 자체소방대는 화재진압 능력 배양을 위해 훈련 참관 및 별도 훈련을 실시했다.

김철수 서장은 “앞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