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대행 이종수 부시장)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청사 및 의회청사 증축공사 설계용역’에 따른 계획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종수 부시장, 국장, 단장들을 비롯한 각 부서장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사업개요 및 추진경위, 설계개요, 평면계획(안), 조감도(안)에 대한 설명, 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실무검토를 거쳐 중간 및 실시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며 각종 심의 및 인․허가를 거쳐 오는 9월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공사를 착수해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 42,88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약 15,000㎡(지하2층/지상5층)규모의 시청사 별관, 연면적 약 1,300㎡(지하1층/지상3층)규모의 의회청사를 증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