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이 2일 서울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주말마다 이어지는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에 따른 만약의 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 밤낮으로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방청의 신설 추진,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복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전 원 의원은 해당 지역구 지상욱 의원(자유한국당, 중구·성동구을)과 함께 서울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탄핵정국하에 주말집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시시각각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환담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의 공직자 중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분들이 바로 소방대원이라고 말한 원 의원은, 그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원 의원은 16대 국회 행안위 간사를 맡으며 소방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진압과정 중 화재로 인한 상처를 입은 소방대원들을 위한 화상전문병원을 만들고, 소방대원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원 의원은 소방대원들에게 소방청의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대근무에 부족한 인력을 확충하며, 현재 지방공무원에서 국가직공무원으로 전환 등 처우 개선에 대한 문제들을 확실한 정책으로 추진할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