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24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두원공과대학교와 기업인연합회 등 6개 기관․단체가 모여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을 위한 ‘산․관․학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이해구 두원공과대학교 총장, 임한채 안성기업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청년 일자리문제 공동해결을 위해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대학·산업체·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인 사회맞춤형 학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은 산업체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고용창출로 이어져 인력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이번 사회맞춤형 학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구 두원공과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교육공급자 주도의 일방적 교육방식이 아니라 교육 수요자(산업체)로부터 요구받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사회가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