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서관들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전시회를 연다.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북수원 도서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그리스 로마 신화로 읽는 인간 심리’를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또한 3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화가의 아뜨리에’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buk)에서 할 수 있다.

일월도서관은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를 주제로 한 강좌를 연다. 이 강좌에서는 로마·피렌체·아테네·바르셀로나·베를린·상트페테부르크 등 융럽 도시들의 신화·역사·예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3월 2일부터 홈페이지(www.suwonlib.go.kr/iw)에서 할 수 있다.

한림도서관은 3월 10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한국의 섬-자연의 보물을 가득 담은 소중개군도’ 주제의 사진전을 연다.

이 외에도 선경도서관은 28일부터 올해 첫 기획 전시전인 수원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세! 대한독립 만세!’를 개최한다. 대표적 수원의 독립운동가인 이하영, 임면수, 김세환 등 이들과 관련된 유직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