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수원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열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의 ‘2017년 주요업무 워크숍’.

경제 성장·사회 안정·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원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재단은 올해 진행할 88개 사업을 소개했다.

재단은 기획운영팀·도시재생지원센터·주거복지지원센터 등 6개 센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지속가능도시 수원을 만드는 시민의 벗, 도시재단’ 비전을 선포하고, 3대 목표로 융복합 서비스 제공·지역공동체 만들기·협치 플랫폼 구축을 설정했다.

마을르네상스센터는 ‘도시재단 마을사랑방 운영’ 등 11개 사업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매산동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사업 지원’ 등 14개 사업을, 주거복지지원센터는 ‘주거복지 아카데미 운영’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창업(성장)지원센터, 학교급식지원센터도 각각 19개, 8개,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수원의 이야기를 전하는 수원시민 PD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익 지속가능과장은 지속가능재단 각 센터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고 재산의 비전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88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개 센터의 협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