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평택 갑)은 21일 오후 인천해양경비서 3008함을 방문했다.

이날 원 의원은 해경을 격려하고 중국의 불법어로에 강력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해경들의 건의사항을 접수 받기도 했다.

인천해양경비서 3008함의 송병윤 함장은 “공용화기 사용이 단속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불법어로 대응에 질서가 잡혀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원 의원은 바다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인력과 장비 보급이 충분히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불법 어로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 집행과 강력한 대응을 해달라”고 주문하며 “특히 4월 꽃게잡이 철에 중국 불법어로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니 대비책 마련에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