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3일 기업활동지원을 위한 지방세설명회를 개최한다.

평택시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을 선착순으로 접수했으며, 기업 252개소와 관내 세무․회계사 15개소 등 모두 302여 명이 참석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개정된 지방세법 설명과 함께 기업활동지원에 대한 안내를 병행해, 기업의 지방세 업무처리와 기업이 얻고자하는 평택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제공 등 선제적 홍보를 통해 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지방세의 주요 세목별 이해·올해부터 바뀌게 되는 지방세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법인의 지방세세무조사관련 매뉴얼 등을 책자로 발간해 설명하고, 올해부터 바뀌는 생활법령과 기업지원에 대한 설명을 담은 리후렛과 미리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방세 납세 정보가 담긴 탁상달력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택세무서의 조력을 받아 2017년도 법인세법개정내용과 해설이 담긴 책자도 함께 배부해, 지방세와 국세의 법개정사항 안내도 병행한다.


특히, 공재광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작년에 317여개 업체가 참여한 설문을 바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설명회를 준비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여러가지 정보와 맞춤형 기업지원 자료를 제공하고 기업경영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명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여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공 시장의 기업지원 등 기업유치와 관련한 관심도가 남달라 민선6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56개의 기업체를 현지방문하고, 기업간담회를 10회 개최해 140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소했으며, 지난해 외국인투자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 18개업체 2,12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을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