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강화를 위해 중식시간을 이용해 부시장과 함께하는 ‘락앤락 토크’[(도시)락&(즐거울)樂 Talk]라는 이름으로 도시락 미팅 자리를 마련했다.

오산시 김태정 부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휴가눔센터에서 ‘락앤락 토크’ 첫 번째로 평생교육과 직원들과 식사를 하며 당면업무 및 건의사항과 고충사항 등에 대해 서로간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당면 현안사항 처리 등의 이유로 직원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그 동안의 딱딱한 간담회와는 달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전 부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 하겠다고 밝혔다.

직원들 역시 즐겁고 자유로운 토론 방식의 대화를 통해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부시장과 함께하는 락앤락 토크는 부서별 또는 시책 관련부서 연합 등 다양한 형태로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