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6시 19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한 컨테이너 사무실에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압됐다.

다행히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컨테이너 1동이 소실되는 등 약 23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신고자 박 모 씨는 회사 창고에 물건 가지러 가던 중 철길 건너편에 있는 해당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