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을 맞아 수원시 도서관들이 독서, 문화 등의 다양한 강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수원도서관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봄이 오는 나무’를 진행한다.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열렸던 전시회 ‘아모르 파티’와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선착순으로 14일부터 홈페이지(www.suwonlib.go.kr/buk)에서 신청가능하며 정원은 25명이다.

선경도서관은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달 2·4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10회에 걸쳐 ‘감동과 울림의 명작 읽기’를 진행한다. 이병수 교수가 명작을 이해하기 쉽게 해설해 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sk.suwonlib.go.kr)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한림도서관은 3월 8일부터 5월 25일까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상반기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일월도서관은 도서관을 처음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3월 16일부터 도서관 체험교실을 열고 도서관 이용방법 및 예절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