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8시 미공군 오산기지 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는 소방업무 분야 공유를 위한 자체 소방시설 점검 및 교대 점검에 대한 참관으로, 상호 업무 보완을 할 수 있는 사간이 마련되었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업무 공유는 매년 12월 K-55 주한미군 주변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한·미 합동점검을 실시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미공군 오산기지 소방서의 요청으로 부대 내 쇼핑몰 소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및 교대점검 비교를 통해 한·미 소방분야 행정과정에서 점검 매뉴얼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업무공유를 통해 상호 간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향후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합동소방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