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초콜릿 및 캔디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제과점 91개소를 대상으로 6일부터 2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조리·판매·보관 여부, 냉장·냉동 온도기준 준수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 ATP검사(세균오염도)를 통해 조리기구의 위생상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문종화 구청장은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주의·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사안의 경우에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초콜릿과 캔디를 구매할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청 환경위생과(☎031-481-52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