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26일 설을 맞이해 화재로부터의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기간('17년 2월 4일) 만료에 따라 설치의무 홍보를 위해 안성종합터미널, 공도터미널, 안성시장 일대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또한 소․소․심 관련 생활안전수칙, 설 연휴 화재예방 안전수칙,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 소화기 사용법 및 노후 소화기 위험성 등 시민 홍보도 함께 이뤄줬으며 주택 화재 예방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안내하고 고향집 방문 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선물을 독려했다.

박승주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해 설에는 부모님에게 ‘안전’이라는 뜻 깊은 선물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