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MOBILE] 12월 마지막 주 사건사고 뉴스
1. 군포시 당정동 미래테크텍 화재
사무실 부분 소실, 화장품용기·인쇄기 등 불에 타

[26일 오전 7시 48분경 군포시 당정동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압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화재로 사무실이 부분 소실되고 화장품용기, 인쇄기 등이 불에 타 약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화재가 난 곳의 옆 건물 회사 관계자로 화재건물 2층에서 불꽃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군포소방서는 2층 후면부 온풍기 근처에서 최초 발화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광역화재조사와 합동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2. 양주시 남면 섬유공장에서 불…2억 원 피해
최초목격자가 보일러실 내부에 불꽃·연기 다량 발생 발견

[양주소방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 52분 쯤 경기도 양주시 남면 경신리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

소방서에 따르면 최초목격자가 흡연하기 위해 밖에 나와 보니 보일러실 내부에 불꽃과 연기가 다량 발생되어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cctv영상 확인 및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보일러실 중앙 바닥에서 최초 불꽃이 식별되었다고 진술한 점으로 보아 보일러실내부 바닥부분이 발화지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일러실 내부 소훼가 심하고 발화지점 주변에 발화요인으로 특정 지을 수 있는 물증을 발견하지 못해 경찰은 재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소방당국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3. 여수해경, 어획물 특수절도 외국 선원 검거
어획물 절도 공모 후 수산물 업자에게 장물 넘겨

[ 여수해경이 타인소유 선박에 들어가 조기 18상자를 훔친 베트남 국적 외국인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한 함께 공모한 여성 1명과 장물을 취득한 수산물업자 2명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2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새벽 2시 50분 쯤 외국 선원 2명이 여수시 봉산동 수협부두 인근에 정박 중이었던 D호 선내에 들어가 어창에 보관 중이었던 약 450만원 상당의 조기 18상자를 훔쳤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들과 함께 공모한 김 모씨(32세·여)와 훔친 물건인 것을 알면서도 구입한 수산물업자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평소 베트남 출신 모임에서 만나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돈이 필요해 한국으로 귀화한 여성 김씨와 함께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보강조사 후 피의자들을 송치할 방침입니다.

closing
[세종시 신도심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두 달 사이 3건, 이 가운데 같은 현장에서 2건의 추락사고가 난 것입니다. 반복되는 사고에 현장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요. 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맞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