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MOBILE] 12월 셋째 주 사건사고 뉴스

1. 방교초등학교 화재…130여명 긴급대피
방교초 “방학때까지 방교중서 수업 진행할 것”

[16일 오전 10시경 화성시 동탄면 방교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학교 측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신축 건물 등이 불에 타 약 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행정동에서 발생한 불이 해당 건물 1층 주차장을 비롯한 건물 일부를 태우고, 소방관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주차장에서 난 불이 건물 전체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학교 측은 유해연기가 남아있을 것으로 판단해 방학까지 방교중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 화성시 비봉면 청요리 공장에서 불
재산피해 2억 9천만 원…“원인 전기적 요인 추정“

[18일 새벽 2시쯤 화성시 비봉면 청요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압됐습니다.]

이 불로 기계설비, 비품, 자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화재대상 축대위쪽 우측공장에서 화재를 목격해 신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화성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통영 앞바다 어선 화재…선원 2명 구조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알려져…화재원인 조사 중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5일 오전 5시 34분쯤 통영시 동호항 방파제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인 선원 2명이 탄 연안자망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직후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박 모씨(64) 등 2명은 해상으로 뛰어들어 인근 선박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얼굴 및 손 부위에 화상을 입은 선장 박 모씨(64)를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선박은 완전 전소돼 침몰된 상황으로 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4. 서울 잠실동에서 1t차량 패스트 푸드점 돌진
주류운반 1t 포터, 인도 넘어 전면 유리창 충돌

[19일 오후 12시 12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패스트 푸드점으로 1톤 포터 차량이 인도를 넘어 돌진했습니다. ]

이 사고로 운전자인 김 모씨(남·48세)가 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패스트 푸드점 의 전면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입니다.

closing
[본격적인 한파에 접어들면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는데요. 난방기기의 관리 소홀 등 부주의로 인한 크고 작은 겨울철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난방 기구 사용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