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갈수록 퇴색되고 있는 효문화와 어르신 공경에 대한 문화로 세대간의 격차가 커지며 노인들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인숙, 황광철동장)가 어르신 공경문화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에 이어 10일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서정동 삼창수산(대표 박경란)에서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함께한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에 밥하기가 어려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좋다”며 대표와 식당까지 함께 동행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고 한다.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지원해준 서정동 삼창수산(대표 박경란)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매주 토요일 계속 지원해 드리겠다.”로 말해 훈훈한 인심을 더했다. .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체 김인숙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보람을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황광철 서정동장은 “자원발굴에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랑이 넘쳐나는 서정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한 박경란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