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제천시 김흥래 국장이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의 1년 장기과정인 제13기 고위정책과정 수료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을 상징하는 과정으로 알려진 고위정책과정은 전국 17개 시도(광역자치단체)의 국장급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지난 2월부터 10개월 간 이어졌다.

또한 연수과정 중 모든 교육생이 작성하는 논문심사에서도 노인우울증 예방 및 완화를 위한 ‘노인독서문화복지 도입ㆍ활성화방안’으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김국장은 이번 연수과정 중 업무지식 습득과 연찬이외에도 자치회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했고 상반기 연수생 대표로 활동하며 전국적인 인적 네트워킹 확대와 공고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17년도 개최예정인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랜 동안 제천시에서 지방공무원으로 일해 온 김국장은 그동안 평소 각종 법령 연찬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각종 교육 및 연찬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제천시의 명예를 빛내왔다.

특히 2009년에는 노인독서운동인 ‘북피니시운동’이 정부에 의해 도입돼 전국적으로 파급됐으며 특히 1997년에는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실시한 제33기 중견간부양성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1999년도에는 행정자치부에서 주최하는 상ㆍ하반기 지방세정연찬발표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여 연속 석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