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MOBILE] 12월 둘째 주 사건사고 뉴스

1.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의 한 단독주택 화재
- 콘센트 전선서 발생한 단락으로 원인 추정…5130만 여원의 재산피해

[11일 오후 7시 15분경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이원로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서가 출동했습니다.]

소방서 측은 작은방 내부 벽면에 있는 콘센트 전선에 단락흔이 식별되는 등의 정황을 통해, 콘센트 전선에서 발생한 단락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날 방생한 화재는 소파 등을 태워 513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의왕IC 수원방향 4중 추돌사고…7명 부상
- 정차된 차량 인지 못해 2차·3차 추돌 발생 추정

[11일 새벽 0시 40분경, 과천 의왕 간 고속도로 수원방향 의왕나들목 200미터 인근에서 자동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고 5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자동차간 1차 접촉 후 주정차 중 후방에서 오는 차량이 정차돼있는 차량을 인지하지 못해 2차, 3차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3. 서해대교 남성 1명 추락…사망
- 12일, 주탑 부근 정차된 차량 운전자 수색 중사망자 발견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12일 새벽 4시 48분쯤 서해대교 추락 사망자 1명을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3시 28분경 서해대교 서평택방향 278km 지점 야탑부근, 시동이 걸린 체 정차된 소타나 차량.

서해대교 관리사무소는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새벽 4시 48분경 서부두 인근에서 수색중이던 해경 경비정에 의해 발견된 운전자 이 모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이모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서울 종로구, 광역버스와 승합차 추돌 사고…1명 부상
- 광역버스 유턴 중 승합차 측면 충돌

[10일 서울 종로구 종로6가에서 광역버스와 승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동대문에서 종각방향으로 진행하던 광역버스가 유턴을 하다 같은 방향으로 지나가는 승합차의 측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홍 모씨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 후 홍 모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closing
[경부고속도로 천안 부근에서 발생한 9중 추돌 사고, 여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13중 추돌 사고 등 최근 들어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운전자 부주의 혹은 짙은 안개 등으로 모두 도로 앞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인데요. 잠깐의 실수가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고속도로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않는 등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