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산선감도, 친환경 ‘오션베리리조트’ 들어선다
경기도·안산시 리조트 투자 MOU…5천억 경제효과 기대

[서해안의 자연경관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해양리조트 ‘오션베리리조트’가 경기도 안산 선감도에 들어섭니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경기도시공사, 투자자인 리젠시 그룹과 안산 오션베리 리조트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이경희 리젠시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안산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를 지원하고 경기관광공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부지공급에 차질 없이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한 리젠시그룹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31만㎡ 부지에 총 사업비 18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도는 이곳에 키즈 사이언스 파크, 워터파크, 관광호텔, 아쿠아리움 등 미국형 해양리조트 조성으로 약 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5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은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종길 안산시장 싱크 / 00:00:33 - 00:00:49 / 우리나라에서는 최적의 장소다. 그리고 이미 많이 파악해보셨겠지만 안산시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잘 맞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2. 경기도, ‘따복 어린이집’ 개원…공보육 첫 결실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 보육서비스를 저렴한 보육료로 제공

[경기도는 저렴한 보육료로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보육 어린이집인 ‘따복 어린이집’이 6일 문을 열었습니다.]

용인시 보정동에서 개원식을 개최했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최지용 의원을 비롯해 영유아들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따복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새로운 공보육 시스템입니다.

[학부모 싱크 / 00:00:06 - 00:00:18 / 시설도 많이 부족했고, 교구들이라든가 그런 부분들이 부족했었는데 공교육으로 바뀌면서 시설도 친환경으로 많이 좋아지고, 교구들도 많이 들어와서 우리아이가 많이 좋아할 것 같다….]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기존 민간어린이 집을 임차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저렴한 보육료로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도는 따복 어린이집 정원수에 따라 운영비와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하게 되며 영리추구를 배제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 관리의 투명성 확보와 상시 관리체계 구축 등 운영방안을 마련했습니다.

3. ‘2016 경기도 대학생 스타트업 데모데이’ 성황
대학생 스타트업 8개팀 투자제안서 발표 및 투자가치 평가

[경기도가 대학생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5일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2016 경기도 대학생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원용 경기도 일자리 노동정책관,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박태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행사는 융기원이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온 ‘창업지원센터’ 내 경기도 대학생 40여 개 창업팀이 지난 7개월 동안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수료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시제품화 된 청년 창업가 40개 팀의 사업성과를 살펴보고, 참가자들이 모의 투자하는 형식의 투자심사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날 엑셀러레이터, 엔젤펀드 등 10여 명의 투자 상담사가 초청돼 40여 개 창업팀 중 우수아이디어 8개 팀이 투자제안서를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을 선정했습니다.

closing
[경기도교육청은 9~10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6 다문화 너나들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다문화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과 풍성한 체험 및 관람의 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