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5일 제 9회 슈퍼오닝 농업대학 졸업식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졸업생과 가족, 농업관련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졸업식에서는 입학생 120명의 92%인 총 110명의 학생들이 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총 학생회장 안종서씨(48)는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한기진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장, 동문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주고 있는 평택시의회 의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밝혔습니다.

[공재광 시장 싱크 / 파일명 205404 / 00:05:00 - 00:05:27 / 금년도에 농업예산을 전년대비 20% 이상을 올렸고요. 내년도에는 26%를 인상했어요. 본 예산에만. 요새 농업이 어렵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의원님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요구사항이 있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나 농업정책과에서 농업예산을 반영했기 때문에 의원님들께서도 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

이어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슈퍼오닝 농업대학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김기성 부의장 싱크 / 파일명 210745 / 00:02:30 - 00:02:50 / 처음 농업대학을 할 때 이 농업대학이 제대로 할까하는 생각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시의회에서 예산을 다룰 때 그런 우려도 있었는데요. 그런 우려가 지금 9기에 오면서 이제 말끔히 해소되고 슈퍼오닝 농업대학이 좀 더 확대 되서 많은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적 우수상에는 친환경농업과 박수현씨와 농산물가공과 안덕자씨, 농산업마케팅과 송영옥씨가 시장상을 수여받았고, 친환경농업과 김인서씨 등 42명도 30주 교육과정 모두 출석해 개근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1년 동안 수행한 논문 발표에서 좋은 성과를 낸 친환경농업과 1조의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응애 방제 효과 연구’, 농산물가공과 1조의 ‘싸레기 조청 제조에 관한 연구’, 농산업마케팅과 4조의 ‘소비자 분석을 통한 농산물 판매전략’이 우수논문상으로 뽑혀 슈퍼오닝 농업대학 총동문회장상을 수여 받았습니다.

[제 9회 슈퍼오닝 농업대학은 지난 3월 13일 농업인들이 1.4: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20명이 입학해 총 36주에 걸쳐 운영됐습니다. 농업기술만 배워서는 국제화 시대 및 농업경쟁력을 키울 수 없게 된 요즘, 슈퍼오닝 농업대학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업교육과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마케팅 등 농업의 6차 산업을 이끌고 갈 전문 CEO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꾸준히 운영돼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