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OCAL]2016년 11월 2일 평택시 소식

1. 평택시, 4분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내년 생활임금 시급 7480원 결정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올해 네 번째 본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공재광 시장을 위원장으로 김대식 한국노총평택지역지부장, 김재균 시의원, 윤상훈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0월 19일 제정된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안에 따라 시에서 직접 고용한 근로자의 2017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시급 748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공 시장은 생활임금 제도가 더 널리 확산돼 근로자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삶의 질이 더 향상되기를 바라며 생활임금의 민간부문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시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 평택국제중앙시장 ‘Hello 청년숍’ 오픈
청년상인 선정에 총 17명 응모, 항목별 심사결과 5개 점포 입점

[평택국제중앙시장이 지난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후 내부수리 및 창업교육 등 준비과정을 거쳐 드디어 지난 10월 29일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상인들을 영입해 젊은 재래시장을 상품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는 것입니다.]

평택시 국제중앙시장이 내부수리 및 창업교육 등 준비과정을 거쳐 준비한 ‘청년숍 오픈’ 행사가 지난 29일 신장쇼핑몰 거리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게 될 5개의 점포는 청년상인 선정에 총 17명이 응모해 창업아이템 및 계획, 열정과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을 기초로 심사를 통해 선정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청년숍 오픈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싱크 / 00:02:02 - 00:02:16 / 청년숍 오픈파티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를 위해서 우리가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상인의 우리 시민, 평택시, 평택시의회가 힘을 합하면 우리 전통시장도 반드시 되살아나지 않나….]

한편 이날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5개 점포를 모두 방문해 도장을 받아오는 선착순 500명 텀블러를 증정하는 행사와 함께 ‘할로윈데이 행사’, ‘Hello 나이트마켓’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3. 평택시 도서관 ‘하나 되는 책 축제’ 개최
지난 30일 시 도서관 앞마당에서…다양한 체험행사 준비

[평택시 도서관이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 도서관 앞마당에서 ‘한 책 하나 되는 평택 책 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의 한 책 ‘돌 씹어 먹는 아이’를 주제로 평택대 방송연예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네모연구소’의 창작극이 펼쳐졌으며 책의 각 단편을 주제화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도서관 앞마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 책 시범학교인 평택여중 학생들이 한 책을 읽고 제작한 UCC상영과 포스터, 체험활동지 등 한 책 활동 결과물을 전시했으며 이 밖에도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수 오행시 전시와 책속 명장면 촬영코너, 먹을거리부스, 전래놀이 등 색다른 체험 기회도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가 도서관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싱크 / 00:04:22 - 00:04:41 / 평택시에서는 도서관 확충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 내년도에 진위면 도서관을 준공하고요. 2018년에는 소사벌과 세교동 도서관도. 지금 고덕신도시에도 커다란, 일반적인 규모가 아니라 ]

이번 행사는 평택시 교육·문화계 인사로 구성된 ‘한 책 하나 되는 평택’ 추진위원들과 평택대 및 시민 자원봉사단, 도서관 직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closing
[최근 평택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환경기준치(50㎍/㎥)의 4배가량 많은 최고 196㎍/㎥까지 치솟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공장이 입주해 있는 데다 평택·오성 발전소가 위치해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인데요. 이에 따라 평택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