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2016년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대표, 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개업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 및 중개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전문직업인으로써 품위를 유지하고 자질과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각종 부동산 중개사고 예방법과 최근 판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석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주시 지회장의 ‘세종대왕 리더십과 공인중개사의 만남’에 대한 특강과 세종집현전 조성문 대표를 초빙해 ‘겸손한 중개로 열리는「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란 주제로 인문 강좌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강의 후 질의응답을 통해 중개업 종사자들의 다양한 경험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최용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은 중개업 종사자의 업무역량 강화와 부동산 거래 중개분쟁 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다"며 "부동산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부동산중개업 관련 서비스 개선과 중개문화를 선진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