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오는 24일과 25일 1박 2일간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비전 설계 실무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실무위원회는 자치·복지, 교육·체육, 문화·관광·도예, 도로·도로명·교통, 도시·공원·농정 5개 분과 38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돼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구현을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무적으로 검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종로구 세종마을 탐방을 시작으로 분과별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과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종로구의 세종마을은 세종대왕이 나신 곳으로, 시는 세종대왕이 영면해 계신 여주와 역사적·문화적으로 많은 연계성이 있어 이번 워크숍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무위원들이 세종대왕의 애민·창조정신을 행정과 도시발전에 담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라는 시정 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대왕의 인문 정신을 근간으로 한 ‘세종인문도시’ 로서 여주만의 독창적 색깔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해 ‘명품 여주’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세종집현포럼 운영 및 전용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