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복지팀 릴레이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릴레이 간담회는 지난 7월, 봉명동, 신방동, 청룡동, 성환읍, 성정2동, 쌍용3동에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원 등 19명이 모여 생생한 현장에서의 의견교환으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소통을 통한 업무일원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다.

첫 간담회는 지난 14일 봉명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간담회에서는 봉명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빈곤 위기가정에 대한 방문관리 강화 및 위기 상황에 방치 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간다. 간다. 간다. 수요데이’에 대해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심동과 일반동과의 협업체계 논의, 행복e음 권한 확대, 업무분장 등 맞춤형복지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의 자리가 됐다.
맞춤형복지팀 릴레이 간담회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되며,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6개 중심동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미 행복키움지원팀장은 “매월 맞춤형복지팀간 만남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의 발전방향 모색 및 보완으로 읍면동이 진정한 복지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6개권역 15개 읍면동을 복지허브화 하였으며, 2017년까지 모든 읍면동을 복지허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