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오구환/새누리당 가평)는 17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은퇴자 재취업 교육 및 효율적 활용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연구결과의 최종보고로 신한대학교 김남용교수님이 발표하고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오구환 위원장의 진행으로 연구진행성과 보고가 있은 후 보고내용에 대한 안전행정위원회 의원의 질의‧응답 및 의견제시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최근 평균수명의 증가로 퇴직 후의 경제적 문제해결 및 안정적 생활을 위한 효율적 퇴직관리방안이 사회적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퇴직 공무원들의 사회적응 실태 및 현황 등을 파악한다.

또한 기존 재취업 교육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혀 퇴직 후의 변화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구환 위원장은 “최근 퇴직관리방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공공조직 또한 변화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위원장은 “이번 연구가 공무원을 비롯한 공공조직의 퇴직관리방안 개선, 정책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현실적인 효율적인 정책과 대안수립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