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송탄지부는 13일 실시된 제24대 송탄지부 지부장 선거 2차 결선투표 개표 결과를 발표, 최종으로 기호3번 이연주 후보가 최다득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1차투표 개표결과 총 조합원 1,095명중 941명이 투표에 참여해 박상래 384표, 김인영 131표, 이연주 422표, 무효 4표였으며 투표자의 과반수이상 득표자가 없어 상위 1위, 2위 두 후보자간에 2차 결선투표를 13일 실시했다.

2차 결선투표는 총 유권자수 1,095명으로 928명이 총 투표인으로 참여해 기호 1번 박상래 후보가 418표, 기호 3번 이연주 후보가 499표를 얻어 무효 11표 포함해 집계결과 이연주 후보가 과반수를 넘게 득표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당락이 결정되는 ‘투표인의 과반수이상’ 득표에 있어 ‘투표인’이라함은 투표함내의 기표 용지 수가 아니라 선거인 명부에 기록된 투표를 한 인원을 뜻하며 과반수라 함은 50%는 안되고 50%를 단 한 표라도 넘는 수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