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지난 10일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회원사, 충북TP, 대원대학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청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6까지 제천시가 시행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및 기업지원 사업의 성과와 ㈜엔켐, ㈜아세아테크, ㈜일진글로벌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시에 따르면 2015년 12월 기준, 클러스터 회원사의 2015년 총매출은 8,365억원으로 전년대비 2,919억원이 증가하였으며, 고용은 1,039명으로 356명이 증가하는 등 자동차 부품산업이 제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3단계 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을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고회에 참석한 이근규 시장은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이시종 지사와 도의원,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중인 (재)충북테크노파크와 대원대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자동차 부품산업이 더욱 성장하여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참석한 기업인과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