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복지정책과, 구청, 읍면동,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모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본격 추진에 따라 시와 천안시 복지재단이 민·관 협력 및 복지연대 의식 구축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정착 및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중심 맞춤형복지 전달체계로 개편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을 복지 중심축으로 변화시켜, 먼저 찾아가 대상자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복지대상자를 발굴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천안시는 올해 6개 권역 15개 읍면동을 복지허브화 하였으며, 2017년까지 모든 읍면동을 복지허브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의 중점 논의사항으로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긴급지원·공동모금회 지원제외 대상자에 대한 지원방안 등이며 그밖에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한 건의사항 및 의견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최종재 복지정책과장은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가정의 신속한 지원과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원할히 수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