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학교 1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2가지 형태로 하나는 학생들이 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직업소개와 동영상 시청,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체험했다.

마지막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시가 업무 협약을 체결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진행한 방송․에술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관내 11개 중학교에서 76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황은성 시장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자체에서 솔선수범해 체험처를 제공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공무원이란 직업 이해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황 시장은 “내년부터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 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예산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