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7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확충방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노인복지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및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 동부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3대 복지관(종합, 노인, 장애인) 지원방안 및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 건립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남부와 북부 지역 간 복지시설, 복지자원 등 복지수준 격차가 현안사항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올해 경기복지재단에서 수행한 ‘경기 북부지역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 연구에 따르면 수요 인구대비 시설유형을 분석했다.

분석한 결과에는 남양주시는 장애인복지관 1개소, 사회복지관 1개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북부권역에 사회복지시설 확충에 대한 욕구와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다.

문경희 위원장은 “도내 남·북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 관계없이 균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은 시급한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위원장은 "사회복지시설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한 지혜를 모아 남양주시를 비롯한 북부 권역의 복지 수준 향상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