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여주시 홍문동 도장골에서 삼양목재 일원 지역에 이르는 지역의 오랜 주민숙원인 ‘여주도시계획도로(중로2류15호,3공구) 개설’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그동안 도장골에서 삼양목재에 이르는 구간내 도로개설 요구와 기존도로가 이마트에서부터 도장골 앞까지만 개설돼 있어 우회할 수 있는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우회 통행로 확보로 주민 불편 해소 및 교통개선 효과가 예상되며, 특히 상우아파트에서 이마트를 거쳐 삼양목재로 이어지는 신설도로는 향후 여주역 이용 시민 및 역세권 개발지역의 접근성 향상 및 교통 분산을 위한 간선도로로 교통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되는 여주도시계획도로(도장골~삼양목재) 개설사업은 향후 역세권 도로와도 연결되는 간선도로로 길이 300m, 폭 15m의 차도 및 보도(자전거도로 겸용) 포함한 2차로 신설노선 개설도로로 도시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여주시는 여주도시계획도로(중로2류15호,도장골~삼양목재) 사업계획 방안을 가지고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여흥동 마을회관에서 진행, 통장을 비롯한 토지소유자 등 지역 주민들 20여명이 참석해 조속한 도로개설 추진과 교차로 개선방안 및 부지편입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열띤 관심과 질의 등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느끼게 했다.

주된 관심사항으로 노선 계획(안), 교차로개선, 부지 편입 등 다양한 의견이 많았으며, 여주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