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춤으로! 흥으로!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삼거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6 행사장 내 시정홍보관을 운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 홍보담당관에서 운영하는 시정홍보관 부스는 축제장 북문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어 포함 5개 언어 시정홍보영상 상영, 천안의 역사·문화·인물·관광 등 홍보물 25종을 인기리에 배포하는 등 시정에 대한 종합안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 매월 발행하는 ‘천안사랑 소식지’ 신청자가 구름처럼 몰려 자원봉사근무자와 담당직원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 각종 시정정보가 담긴 천안사랑 소식지는 각 가정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발송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동용 차량 전광판에서 시정홍보영상이 지속적으로 상영되도록 하고 있으며, 천안시 SNS 캐릭터 ‘꾸꾸’와 사진찍기 이벤트를 통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친근감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핵심시정 홍보를 위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2017 FIFA U-20 월드컵, 전국체육대회,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배너 등을 비치하였고, 방문객들이 홍보물을 편하게 접하도록 게시대를 설치하는 등 다가가는 시정을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한수 홍보담당관은 “이번 축제에 처음 시도한 시정홍보관 운영이 방문객들에게 필요한 정보제공 및 천안시에 대한 관심도 제고 등에 효과적이었다”며, “이후 각종 대형행사에도 시정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