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어린시절 형성된 식생활 및 운동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올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건강테마로 체험위주의 차별화된 교육 기회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하여 꿈나무 건강체험관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운영내용은 깨끗한 방, 엄마의 방, 키 크는 방, 위험한 방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집단 또는 개별그룹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놀이형식의 체험형 보건교육으로 구성되어있다.

체험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사전예약을 통해 1일 2회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 운영하며, 개인이 참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5인 그룹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반기에 109회를 운영하였고,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는 98.1%로 높았으며, 9월 ~ 11월까지는 하루도 빠짐없이 신청되어 있다. 추후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678 - 6801~2)로 사전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참석한 보육교사 A씨는 “아이들이 이야기 나누고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조건과 환경이어서 즐거운 교육시간이 되었고, 깨끗하고 편리한 교육시설이라서 좋았다”고 말하였다.

이에 이영석 보건소장은 “어릴적 건강관리습관이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체험을 통해서 건강교육을 한다면 어린이들이 건강습관을 조기에 정착 할 수 있으므로 건강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