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철수)에서는 지난 23일 입장면 유리 소재 한부모가정에 대한 집수리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지붕이 깨어지고 갈라진 곳을 다시 보수하는 작업으로 그동안 비가 올 때마다 거실과 아이들 방에 비가 새어 불편하던 생활도 이제는 끝날 예정이다.

집주인인 한부모가장은 아이들이 사춘기라서 민감한 때이고, 더구나 지붕이 새서 장마때마다 집안으로 비가 새곤 했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니 다시는 비가 샐 일은 없을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철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되어야겠다는 한 마음으로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나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지원을 드릴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