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6일 오전 9시 약 200여명의 오산시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공직자 청탁금지법 교육, 공익신고보호제도 및 정부 3.0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이문숙 강사는 공무원의 직책을 통해 보다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일선 공무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강의 내용은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청탁금지법 제정배경 등 제정과 관련한 정보습득에서부터 사례별로 다양한 법해석이 될 수 있는 사건중심의 내용들과 청탁금지법 적용사례 및 공무원의 대응자세 등에 관해 이루어졌다.

1시간 동안 이어진 공직자 청탁금지법 교육은 마지막 부분에선 현직 공무원들의 관련사항 질의가 이루어졌으며, 강연자는 침착하게 시행을 불과 2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의 애매모호한 사항들에 관해서도 솔직하게 답변을 이야기해줬다.

이밖에도 공익신고보호제도에 관해서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개정 사항과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령의 개정사항 그리고 보상금 및 포상금 관련 운영규정의 정비에 관한 내용들이 다루어졌다.

또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김재일 교수가 ‘정부 3.0 교육’ 부문의 강의를 맡아 정부의 효율관리와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정보공개 및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세금 간편 신고 및 일자리 정보 관리시스템 등에 관해서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