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청탁금지법’이라함)의 28일 시행에 대비해 직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22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찾아가는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바로알기’란 주제로 청탁금지법 제정의 의의,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청탁금지법 적용사례, 공무원의 대응자세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각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더 청렴한 직장문화를 조성을 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여주시 공직자가 됐으면 한다”며 “전 직원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 서약서 작성, 10대 행동강령 수칙 제정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에 앞서 청탁금지법에 대한 공직사회에 빠른 정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으며, 개정규칙은 퇴직공직자의 윤리규정을 신설해 재직공무원에게 청탁을 금지하는 등 청탁금지법에 맞춰 조항을 보강했다.

아울러 홍보 리플렛 배부, 홈페이지 청탁금지법 안내 배너 운영, 국민권익위원회 교육자료, 해설집, 매뉴얼, 사례집 등을 게재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