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지청장 전강진)은 평택시와 안성시와 더불어 법사랑위원회 내부 회의를 22일 오전 11시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전강진 지청장과 평택시 한연희 부시장, 안성시 장영근 부시장, 평택시변호사지회장, 평택시보호관찰소장 등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관계자는 지청장과 지역 부시장 및 공무원들이 서로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오늘 토론회는 보호복지위원협의회와 마을 변호사제도 위원회 설립·발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의 내용은 보호복지위원협의회의 구성과 마을 변호사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출소자들의 재사회화 및 교육 상담지도, 취업알선, 직업훈련 등의 내용과 지역 법률문화 발전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법률복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을 변호사제도는 지자체와 변호사회의 도움을 받아 무료법률상담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회의 안건에는 신임 평택부시장 정책위원 위촉의 건과 보호복지위원협의회 위원장 위촉의 건 그리고 보호복지위원협의회의 운영방안과 보호관찰소 활성화 방안 등이 올라 토론을 진행하게 됐다.

또 한국법무보호공단 김영순 경기지부장이 ‘보호복지사업 개요 및 법사랑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발표를 맡았으며, 평택보호관찰소 송용권 과장이 ‘법사랑위원 업무교류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